가이드 · 2026년 11월 2일

Markdown을 목차 있는 HTML로 만드는 방법

긴 Markdown 문서는 그대로 보내면 받는 사람이 읽기 어렵습니다. 제목 구조만 잘 잡아 두면 왼쪽 목차가 달린 HTML 문서로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왜 HTML 파일로 보내나요?

Markdown 파일(.md)은 전용 프로그램이 없으면 ##이나 ** 같은 기호가 그대로 보입니다. HTML 파일은 컴퓨터든 휴대폰이든 브라우저만 있으면 열립니다. PDF와 비교하면 화면 크기에 맞춰 글줄이 다시 배치되고, 목차를 눌러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코드를 복사하기도 쉽습니다. 인쇄가 목적인 문서는 PDF가, 화면에서 읽고 코드를 따라 치는 문서는 HTML이 더 잘 맞습니다.

목차는 제목에서 만들어집니다

변환기는 문서의 제목을 읽어 목차를 만듭니다. 따라서 글자를 굵게 해서 제목처럼 보이게 쓴 줄은 목차에 나오지 않습니다. 샵 기호로 시작하는 진짜 제목을 써야 합니다.

# 문서 전체의 제목

제목 바로 아래의 짧은 문단은 소개문이 됩니다.

## 1. 첫 번째 장

### 1.1 세부 내용

## 2. 두 번째 장

구조를 잡을 때는 다음을 기억하면 됩니다.

제목 번호 쓰는 법

제목 앞에 1.이나 1.3처럼 숫자를 적으면 번호만 따로 강조합니다. 큰 제목의 번호는 본문에서 01처럼 두 자리로, 목차에서는 1.처럼 표시됩니다. 번호를 일일이 쓰기 어려우면 문서 설정의 자동 번호를 켜세요. 제목을 추가하거나 순서를 바꿔도 번호가 알아서 맞춰집니다. 이미 번호가 있는 문서에서는 번호가 두 번 붙지 않도록 자동 번호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목차 깊이 정하기

기본값은 소제목(###)까지입니다. 장이 많은 책 같은 문서는 큰 제목만 남겨야 목차가 한눈에 들어오고, 항목이 적은 짧은 문서는 그 아래 제목까지 보여도 괜찮습니다. 항목이 많아 목차가 화면을 넘어가면 목차만 따로 스크롤되고, 읽는 위치에 맞춰 함께 움직입니다.

손으로 쓴 목차는 지우지 않아도 됩니다

GitHub용으로 쓴 문서에는 맨 앞에 링크 목록으로 된 목차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차'나 'Contents' 제목 바로 뒤에 문서 안 링크 목록이 있으면 왼쪽 목차와 겹치므로 자동으로 뺍니다. [TOC] 표시도 같습니다.

문서 안 링크

제목에는 GitHub과 같은 규칙으로 주소가 붙습니다. 소문자로 바꾸고 문장 부호를 없앤 뒤 띄어쓰기를 하이픈으로 바꿉니다. 그래서 [설치로 이동](#설치-방법)처럼 쓴 링크가 그대로 동작합니다. 같은 제목이 두 번 나오면 두 번째는 설치-방법-1이 됩니다.

보내기 전에 확인할 점

  1. 변환 화면의 확인할 점을 읽습니다. 찾지 못한 이미지와 읽지 못한 수식을 알려 줍니다.
  2. 받은 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직접 엽니다. 미리보기와 같아야 합니다.
  3. 브라우저 창을 좁혀 휴대폰 화면을 확인합니다. 좁은 화면에서는 목차가 본문 위에 접힙니다.
  4. 메신저에 따라 HTML 첨부를 막거나 미리보기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압축해서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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